금오공고 최우수기관 선정

▲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2018년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가 9일 금오공고에서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특성화고 28개교 412명의 학생이 참가해 폴리메카닉스 직종에 출전한 최건홍(금오공업고등학교) 등 39명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자동차정비 직종에 출전한 박성규(신라공업고등학교) 등 41명이 은메달을, 전기기기 직종에 출전한 김예찬(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등 40명이 동메달을 CNC밀링 직종에 출전한 신태극(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 등 34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금오공고는 금메달 8개, 은메달 8개, 동메달 6개의 성적을 올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금, 은, 동을 수상한 특성화고 120명의 학생은 오는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전라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북 대표선수로 출전과 함께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고, 신청에 의해 자격증을 교부 받을 수 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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