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안동후원회

▲ 초록우산 안동후원회 자선골프 트래킹대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안동후원회는 10일 안동 휴그린 골프클럽에서 안동시 저소득 아동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골프와 트래킹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소속인 안동후원회가 주최한 가운데 포항후원회 등을 비롯한 초록우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비로 모금된 1000만 원은 5월 5일 가정의 달을 맞아 안동시 저소득 아동과 국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안동후원회는 지역 내 아동복지에 관심 있는 회원들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2013년 창립해 지금까지 정기후원자 개발, 아동사례추천, 물품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강성민 안동후원회 회장은 “국가의 미래이자 우리들의 희망인 아이들을 지원하기위해 먼 발걸음 해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안동후원회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경북지역 내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는 경북도 내 각 시군에서 10개의 후원회가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경북 도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 1920명에게 28억 원의 정기후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