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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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재원 포항시의회 예결특위 위원장
포항시는 지난해 11월 15일과 2월 11일 잇따른 강진으로 시민 모두가 크나큰 정신적 피해와 경제적 손실을 입게 됐다.

지진 발생 이후 민관이 힘을 모아 피해 복구에 힘을 쏟은 결과 이제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게 됐지만 국가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 지진피해 까지 겹친 우리 지역의 경제 상황이 어려움에 빠졌던 것 또한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진 충격에 빠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이 포항시가 나아가야 할 첫 번째 목표이며, 어려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도 절실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포항시는 지진피해 복구와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현안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는 것은 물론 청년·여성·노인 등 분야별 공공일자리창출과 투자사업 확대를 통해 서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역점을 둬야 한다고 본다.

포항시의회도 새롭게 구성된 예결특위 위원님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중지를 모아 이토록 어려움에 처한 포항 경제를 살리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쏟아 부을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으로 짜여진 예산편성의 적정성과 효율적인 배분을 통해 어려워진 우리 지역 경제가 다시 살아날 수 있고, 안전한 도시에 살고 있다는 시민들의 믿음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어려운 시기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소임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드린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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