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 적격성 조사 조속처리 건의
이날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박 시장은 “지방 SOC 사업의 경제성 확보에 어려움이 많다”며 “경제성(B/C) 향상방안에 대한 수정 보완대책을 반영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B/C 증대 방안에 대해 박 시장은 “도로·철도 부문 사업의 예비 타당성 조사 표준지침에 있는 주말수요와 최신 교통 데이터베이스 등을 반영하고 사업의 사업비 일부 축소를 통한 경제성분석을 제시하며 충분히 경제성확보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 민자 철도팀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시에 따르면 남부내륙철도는 현재 민간업체에서 민자 제안을 함에 따라 KDI(한국개발연구원)에서 민자 적격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김천에서 거제까지 191.1㎞ 구간에 약 5조 3246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김천에서 거제까지 약 1시간 10분, 김천에서 서울까지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