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0일 오전 선거사무소 전체회의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지금까지 접해보지 못한 새롭고 정형화되어 있지 않은 것들이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진단하고, “따라서 교육을 통한 유연하면서도 비판적인 사고와 창의적 발상을 키워서 복합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미래 교육을 대비하기 위한 선도적 교육체제로 △경북 미래교육위원회 설치 △수학문화관(수학체험관) 건립 △메이커센터 설립과 코딩교육강화 △창의융합 인재교육 강화 등 4가지의 획기적 정책공약들을 제시했다.

미래교육위원회는 사회 전반의 혁명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세울 기반이 될 것이고, 수학체험관은 4차 산업시대에 수학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시키기 위한 정책공약이다.

또 경북 관내 대학 및 지자체와 연계한 메이커센터를 건립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미래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시대변화에 맞추어 과학 친화적 교육을 통한 창의융합 인재교육을 강화한다는 내용의 미래 교육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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