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편아해, 김지연, 신민옥, 김수경 선수.-울진군 제공-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이하 사격팀)이 지난 6일 막을 내린 제1회 대구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공기소총 단체전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사격팀은 종전 한국신기록보다 2.8점 높은 1877.7점을 기록, 2위인 경기도청(1876.6)을 따돌리고 최종 우승을 안았다.

김수경, 편아해, 김지연, 신민옥이 한 조를 이룬 사격팀은 올해 미추홀기와 한국 실업연맹 회장 배 등 전국대회 우승에 이어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려 전국 최강팀의 자리를 굳건히 다졌다.

또한, 김지연 선수(올해 1월 입단)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창원에서 열리는 ISSF 국제 월드컵사격대회 한국 대표로 선발돼 훈련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이효철 사격팀 감독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관계자와 울진군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최고의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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