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8회임시회 5분 자유발언
그는 이날 제248회 포항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1·15지진 발생 이후 김정재 국회의원이 같은 달 27일 지지피해 지원 현실화를 위한 지진피해지원 특별법을 대표 발의하는 등 지진관련 특별법 마련에 들어갔지만 국회에서 낮잠을 자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 2월 16일 규모 4.6 지진으로 추가 피해가 발생한 뒤에는 정부가 포항시에만 맡긴 채 아예 뒷짐을 지고 있는 형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이 같은 상황에 대해 포항지역 시민단체들이 힘을 합쳐 청와대와 정부 부처에 대해 관심 촉구를 위한 항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포항시의회도 중앙정부를 항의 방문하는 한편 범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이 같은 염원을 담은 시민 20만 명 서명운동을 펼쳐 지진대책특별법 등 지지피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조속한 대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