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세계 전통문화와 풍습을 익히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한 것.
준비한 프로그램은 다문화 이주여성 협동단체인 ‘모두협동조합’ 이주여성들이 직접 구성한 마당놀이 인형극 ‘여우와 두루미’와 체험학습 ‘몽골 전통가옥 게르’, 일본 전통놀이 ‘다케통보 만들기’, 그림책 읽어주기 ‘인디언 북텐트 스토리텔링’ 등이다.
권정숙 관장은 “상주에 있는 다문화 가정들이 사회생활에 쉽게 적응해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우리 도서관도 보탬이 될 수 있어 즐겁다”며 “앞으로 다문화 지원사업에 더 공을 들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