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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웠던 유개승강장 태양광 조명으로 '반짝'

대구 서구청, 올해 34개 설치···주민 편의·야간 범죄예방 도움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4월11일 18시29분  
대구 서구청이 지난해 서부고등학교 인근 유개승강장에 태양광 조명등을 달았다. 사진은 야간에 불이 들어온 모습. 서구청 제공.
대구 서구 지역 내 유개승강장이 태양광 조명으로 밝아진다.

11일 서구청에 따르면 비산동과 원대동, 내당동, 평리동의 일부 지역은 가로등이 없거나 주변이 어두워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버스운전기사가 승강장에 승객이 있는지 구분하기 어려웠고 어두운 환경 탓에 주민들은 야간 범죄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이에 서구청에서는 올해 7600만 원을 투입, 유개승강장에 태양광 조명등 34개를 설치한다.

지역 주민의 의견을 듣고 현지 조사를 거쳐 가로등이 없거나 주변이 어두운 승강장부터 설치할 예정이다.

앞서 태양광 조명을 설치한 ‘서부고등학교 건너’, ‘비산6동주민센터 앞’, ‘웰빙하와이 건너’ 등 시내버스 승강장 7곳은 지역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태양광 조명은 승강장 지붕에 설치된 태양전지 모듈을 통해 낮에 발생한 전기를 축전지에 저장했다가 야간에 8시간 이상 승강장 주변을 밝게 해준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태양광 조명등은 일몰·일출 시 자동 감지로 LED 램프가 작동하게 된다”며 “조명등이 설치되면 서구의 야간경관이 한층 더 밝아지고 대중교통 이용하는 구민의 편의와 야간 범죄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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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용 기자

    • 전재용 기자
  •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