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은 11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개최된 2018년 1분기 종합경영분석회의에서 2017년도 종합업적평가 1위 사무소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이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최우수 사무소 깃발을 수여받고 있다.
경북농협은 11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개최된 2018년 1분기 종합경영분석회의에서 2017년도 종합업적평가 1위 사무소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이 참석해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최우수 사무소 깃발을 수여받았다.

종합업적 1위 달성의 원동력은 농가소득 5천만 원 조기 달성을 위해 경북농협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경제사업이 큰 역활을 했으며 주요실적은 연합사업 2016년 3,965억 → 2017년 4,632억, 수출 2016년 3,600만 달러→ 2017년 4,200만 달러, 양곡 2016년 3,420억 → 2017년 3,680억, 마트 2016년 1조11억 → 2017년 1조 63억 등 이다.

특히 연합사업은 공동선별·공동계산·공동출하를 실시하는 공선출하회를 중점 관리해 규모화 된 생산자 조직을 육성했으며, 이를 통해 연합사업 마케팅 사업(도 연합 621억, 시군 연합 888억, 조공법인 3,123억원)을 적극 추진해 2016년 대비 667억 원 증가한 4,632억 원을 달성, 지난해 11월 산지유통 우수사무소에 선정돼‘2017 산지유통 종합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교육지원 취약농가 인력지원사업이 경북 관내 6,505농가에 23억3800만 원 지원으로 전국 1위, 상호금융 여신부문 햇살론 280억 원 지원 등 전 사업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경북농협은 지난해 경제사업을 중심으로 조기에 사업을 추진한 결과 종합업적 1위의 결실을 맺은 만큼 올해도 경제사업 중심으로 각 부서별 세부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지난해보다 부분별 10% 이상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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