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대통령기 전국시·도 요트대회에서 테크노 239급 남중부 1위를 차지한 박현국(후포중 3년) 선수.울진교육지원청 제공
울진 후포중학교가 최근 열린 전국규모의 요트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후포중학교는 9일 막을 내린 제31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요트대회에서 박현국(후포중 3년)과 테크노 239급 남중부 1위를 차지했고, 이상혁(후포중 3년) 선수가 옵티미스트 3위 올랐다.

앞서 지난 2일 폐막한 제17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에서 박현국(후포중 3년) 선수는 테크노 239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이상혁 선수는 오는 전국소년체육대회 요트 옵티미스트에서 메달권 진입이 유력하다.

김경일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성과는 선수들의 열정과 지도자인 이광원 코치의 노력에서 비롯됐다”면서 “앞으로 남은 전국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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