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화합축제 LG기 주부배구대회 14일 구미전자공고서 개최

▲ LG기 주부배구대회 지난해 대회 모습. LG 경북협의회 제공
제26회 LG기 주부배구대회가 14일(토) 오전 10시 30분 구미전자공고 운동장에서 열린다.

LG기 주부배구대회는 여성의 사회 참여기회를 제공하고자 1993년 시작됐다.

LG 경북협의회(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팜한농)가 주최하고 구미시체육회, 구미시 배구협회가 주관하며 구미시에 거주하는 주부 선수들로 이뤄진 27개 읍·면·동 팀들이 우승을 가린다.

공식행사인 입장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회식, 배구경기, 박미경, 미스터팡, 설하윤 등 초청가수 공연,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는 금오 (인구 1만 명 이상),천생 (인구 1만 명 미만), 낙동(면) 총 3개 리그,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읍·면·동의 요구를 반영해 인구 1만 명 이상 동에 대해 체육발전지원금을 증액하고, 발대식 참여를 통해 읍·면·동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구급약 등 선수단 운영에 필요한 LG 응원 상자도 전달했으며, 각 선수단을 소개하는 프로필 영상을 촬영을 지원해 행사수준을 높였다.

또한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끼 있는 구미시민 잔치 한마당인 LG 시민 스타킹 결선과 다양한 이벤트 체험부스, 어르신 이·미용 무료봉사, 스포츠 마사지, 건강진단 실버존, 다양한 먹거리의 푸드트럭, 대회에 참가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민 무료 국밥 부스 등 다양하고 풍성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LG 경북협의회 장기수 사무국장은 “지역민의 사랑으로 26년이란 긴 세월 동안 행사가 계속되고 있다“ 며 ”앞으로도 계속 사랑받는 행사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LG 경북협의회는 LG기 주부배구대회, LG 드림 페스티벌, LG 수험생 해피데이 등의 지역 문화축제와 LG 통합 사회공헌활동 등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