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교육감 이찬교 예비후보
이찬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1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지난달 27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경북교육혁신 대장정 보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찬교 예비후보는 “교문현답, 이번 교육감 선거운동에 임하면서 제가 내 건 모토이다. 이 모토를 실천하기 위해, 다른 후보들과 달리 지난 11일간 경북교육혁신 대장정을 떠났다. 단순히 사람 많은 곳을 찾아서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을 동원해 한 자리에 모아놓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만 듣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구석구석 발로 뛰며 듣고 소통하고자 했다”며 경북교육혁신 대장정에 대한 취지를 설명했다.

또 “짧은 기간이었지만 그동안 강조해 오던 고교평준화, 무상급식과 무상교육 확대, 학교비정규직 차별해소, 과대학교 문제 해결, 작은 학교 살리기 등에 관한 다양한 공약을 발표했고, 반드시 이루어달라는 응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경북교육혁신 대장정은 올바른 변화에 대한 열망이 있는 한 결코 이번 한 번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진화된 모습으로, 혁신적인 방법으로 5월에도 경북도민들과 함께하는 대장정은 계속될 것이라 약속한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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