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광원 울진군수
임광원 울진군수가 6·13지방선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임 군수는 11일 자신의 지지자 모임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무소속’ 출마 선언 글을 게재하고, 12일 직무정지와 함께 오는 22일 예정됐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임 군수는 이제까지 묵묵히 저를 지지해 주신 군민께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3선이라는 마지막 언덕을 넘기 위해 손에 손을 잡고 함께 해 주길 당부했다.

또한 그동안 온갖 의혹과 흠집 내기로 많은 고통을 받아왔으며, 반드시 당선돼 거짓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원칙이 통하는 울진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임 군수는 “군민의 아낌없는 성원에 힘입어 살기 좋은 울진 만들기라는 목표 아래 8년여의 세월을 앞만 보며 쉴새 없이 달려왔다”면서 “3선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울진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양분이다”며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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