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남성요리교실은 이날부터 오는 6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9시에 진행되며 요리에 대한 기초 이론과 북어강정, 가자미 무조림, 묵은지삼겹살 등 다양한 건강 요리를 배우게 된다.
또한, 수강생들은 직접 만든 음식을 서로 나눠 먹으며 품평회도 하고 이런저런 삶의 소소한 이야깃거리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진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배모(60·봉화읍 삼계리)씨는 “매일 부엌에서 고생하는 아내를 위해 요리교실에서 배운 솜씨를 발휘해서 맛있는 밥상을 차려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박남주 총무과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가사에 참여하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가족 간 소통의 폭이 넓어져 행복한 가정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프로그램을 준비해 양성평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