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 위원장은 12일 언론에 배포한 자료에서 “유승민 대표께서 훌륭한 대구시장 후보를 모실 수 있도록 (후보직을) 비워놓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새로운 대구시장 후보가 바른미래당 기치를 높이 들고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덧붙였다.
사공 위원장은 국민의당 대구시당위원장 시절인 지난 1월 당시 지역위원장들이 시장 후보로 추대하자 이를 수락한 바 있다.
바른미래당은 오는 15일까지 광역·기초단체장 공천 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