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전 경북지사 예비후보

남유진 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2일 경산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가졌다.
남유진 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2일 경산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박정희 대통령 생가와 선산 충혼탑을 참배한 뒤 해단식에 참석한 남 전 예비후보는 “먼저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로 선출된 이철우 의원에게 축하드린다”고 운을 뗀 뒤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반드시 승리해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길 바라며, 자유한국당 승리의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 수개월간 23개 시군에서 만난 도민들께서 보여 주신 진심어린 지지와 성원에 고개 숙여 감사드리며, 제 자신이 부족해 좋은 결과로 보답 드리지 못했다.”며 함께 뛰어준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정해걸 선대위원장은 “상품은 괜찮은데 유통구조가 문제”라며 “국회의원 3명과의 경쟁에서 많은 점이 불리했지만 부끄럽지 않은 실패였으며, 작은 씨앗이 움틀 기회로 여기자”고 말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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