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면 소규모하수처리장 증설

울진군 기성면 척산리 소규모하수처리장이 증설 공사를 완료하고 시 운전에 돌입했다.

척산 소규모하수처리장은 기존 시설에 120t을 증설, 하루 250t의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군은 4개월간 시 운전을 한 뒤 오는 7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증설사업이 준공되면 기성면 척산리와 기성리 지역의 부족한 하수처리시설 문제가 조기에 해소돼 주민 생활 불편해소와 생활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 맑은 물 사업소 관계자는 “올해 말이면 근남 상수도 준공과 함께 지방상수도 급수구역이 7개 읍면 55개 리·동의 70개 마을로 확대됨에 따라 군민들의 쾌적한 생활 환경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