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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오전 6시 36분께 영주시 상줄동 가흥산업단지에 있는 SK머티리얼즈 가스 생산공장에서 유독가스인 화학물질인 육불하텅스텐(WF6) 약 1.8t이 누출됐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13일 오전 6시 36분께 영주시 상줄동 가흥산업단지에 있는 SK머티리얼즈 가스 생산공장에서 유독가스가 누출했다.

이 사고로 탱크에 있던 화학물질인 육불하텅스텐(WF6) 약 1.8t이 누출됐다.

육불하텅스텐은 물과 만나면 불산으로 변하고 들이마시면 호흡기가 손상될 수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 피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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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오전 6시 36분께 영주시 상줄동 가흥산업단지에 있는 SK머티리얼즈 가스 생산공장에서 유독가스 화학물질인 육불하텅스텐(WF6) 약 1.8t이 누출됐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SK머티리얼즈 영주공장과 소방 관계자는 공장 주변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주민이 회사를 찾아와 항의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가스 밸브를 차단하고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인근 주민을 대피시켰다.

경찰은 사고 수습이 끝나는 대로 회사 관계자를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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