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국책사업 등 성공적 마무리…희망경산 완성할 것"

▲ 최영조 경산시장 예비후보
자유한국당 경산시장 후보 공천에 대한 추측만 무성한 가운데 3선 도전장을 낸 최영조 경산시장이 13일 오후 경산시장선거 예비후보에 등록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최 시장은 업무 정지가 되며 최대진 부시장이 직무대행을 하게 된다.

최영조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지난 2012년부터 5년여간 시민과 함께 열심히 달려오면서 많은 성과를 냈다. 지금까지 열심히 뿌린 씨를 가꾸고 시민과 함께 일군 값진 결실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새로운 4년을 차근차근 준비해 희망 경산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도시철도 1, 2호선 순환선 구축 △경산 센트럴파크(상방근린공원) 조성 △대임 공공추택지구 조성 △경산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문천지 수상 관광 레포츠 공원 조성 △4차산업혁명 연구집적단지 조성 △청년창의 인재융합 클러스트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경산지식산업지구 조성 △대구지하철 1호선 하양 연장 △중산지구 도시개발 등 대형 국책사업과 현안사업들을 하나하나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며 3선 고지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최영조 예비후보는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길 수 있다는 신념으로 더 큰 경산을 건설하겠다. 경산의 번영과 대도약을 향한 희망찬 여정에 시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정과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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