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12일부터 13일까지 소백산생태탐방원에서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역량개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동안 소백산생태탐방원에서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역량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대한 과제 개발을 통해 지역현안사업 해결에 유용한 재원확보와 지역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는 전문기관에 의뢰해 공모사업과 관련된 유용한 과제를 개발해 봄으로써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향상에 목적이 있다.

교육은 건설도시, 문화관광, 보건복지, 산업경제, 농림축산 등 5개 분야 10팀으로 구성된 6급 이하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진해 팀원 간 열띤 토론을 통해 10개 공모과제를 발굴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워크숍은 다양한 부서·여러 직렬의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하고 협력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과정을 통해 직무능력 향상 및 소통·협력하는 조직문화 확산에 좋은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팀원 협력을 통한 공모과제 개발을 통해 직원 역량강화의 좋은 기회가 됐으며 직원들의 작은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모여 지역발전의 토대가 되기 때문에 토론문화 정착 및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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