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22일까지 지원서 접수

포항 호미곶에 위치한 항로표지기술협회 소속 국립등대박물관이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개성 넘치는 시각으로 박물관과 국민을 잇는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할 2018년 국립등대박물관 제2기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한다.

SNS·블로그 운영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능통하고 글쓰기, 사진, 영상(UCC) 등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포항, 경주, 대구, 울산, 부산에 거주하는 대학(원)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16일부터 22일까지이며 국립등대박물관 홈페이지(새소식)에서 2018년 국립등대박물관 제2기 대학생 기자단 지원서 다운로드 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에 선발하는 국립등대박물관 제2기 대학생 기자단은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활동하며, 박물관 및 등대해양문화공간 관련 일반기사 및 카드뉴스 기사를 작성해 국립등대박물관 대학생 기자단 공식 블로그와 Facebook에 기사를 게제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자단에게는 소정의 활동비 지급과 활동증명서를 발급하며, SNS 및 온라인 홍보 관련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김양규 관장은 “1인 미디어 시대에 영향력을 더해가는 블로그와 SNS를 활용한 박물관 홍보 활성화에 기여할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이 가득한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