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하는 직원은 상주시민 우선 채용 원칙에 삼백시네마를 운영할 관장과 정 직원 등 9~10명이고 시간제 직원은 5월 개관 일정에 맞춰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박봉구 문화예술과장은 “관람료가 상업 영화관의 60% 수준이면서도 서울 등 대도시와 동시에 영화를 개봉해 전국 시 단위 중 영화관이 단 한 곳도 없는 상주시민들에게 문화 욕구충족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기존 홍보영상관의 시설들을 최대한 사용하고 영화관 운영에 필요한 티켓 발권시스템 등에 2억 원 정도의 예산만 들여 영화관을 개관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주시는 작은 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과의 위탁 계약을 통해 매년 3000만 원 정도의 임대료 수입은 물론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