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장 네거리 ‘임배근의 신바람캠프’
이날 개소식은 경주시민과 더불어민주당 당원,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지인을 포함해 700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 예비후보 사무실 개소식에는 김현권 국회의원,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 이상덕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불국사 회주 성타스님, 최순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임배근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보문단지 개발 이후 40여 년이 지났지만 이렇다 할 획기적 변화 없이 침체의 늪에 계속 빠지면서 궁극적으로는 인구소멸도시로 갈 위기에 놓여있어 경주는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임 예비후보는 “경주는 대한민국 천년 역사 수도로서의 위상이 재정립돼야 한다”면서 “전국의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하나에 불과한 현재 상황의 일반 중소도시 수준에서 벗어나 정부가 강조하는 지방분권자치시대에 부응하게 ‘경주문화특별자치시’로 승격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제시한 후 경주시민들로부터 지대한 관심을 끌고 있는 정부사업비 10조 원 확보공약은 반드시 지킬 것이며, 임기 내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공약”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