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점촌 등 3곳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선정
특성화·공동마케팅 지원 등 사업비 4억7천만원 확보

문경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8년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에 중앙·점촌·가은아자개시장 등 3개 시장이 특성화 첫 걸음시장, 화재감지시설 설치사업, 공동마케팅, 상인대학, 시장매니져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4억7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문경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8년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에 중앙·점촌·가은아자개시장 등 3개 시장이 특성화 첫 걸음시장, 화재감지시설 설치사업, 공동마케팅, 상인대학, 시장매니져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4억7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특성화사업의 성공적인 유치는 각 전통시장 상인회원들과 문경시가 지난해부터 준비모임을 구성하고 전통시장들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세밀하게 도출해 우수한 사업계획서를 만들었다.

공모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난 2월말까지 신청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3월 현장평가와 중소벤처기업부 심의조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 것.

특히, ‘특성화첫걸음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된 중앙시장은 1년간 전문가가 해당 시장에 상주하며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이 불편해 하는 3대 서비스(1.신용카드·소액결제등 결제수단 불편해결, 2.정가·원산지 표시제 등 고객신뢰 제고, 3.상품진열·포장방법 개선 등 위생·청결개선 등)와 2대 역량강화(1.상인조직 강화, 2.안전한 시장 환경조성)를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문경시관계자는 “각 시장의 특색을 최대한 발굴하여 부각시키고,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여 활기와 인정이 넘치는 편리한 시장 육성을 통해서 시민에게 사랑받는 전통시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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