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자금 조달…투명하고 깨끗한 정치하겠다"

▲ 정재학 바른미래당 경산시장 예비후보
바른미래당 정재학 경산시장 예비후보는 “이번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믿고 불법자금으로 선거비용을 조달하지 않겠다. 투명하고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는 시민들에 대한 서약으로 ‘정재학의 바른미래 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정재학 예비후보는 “바른미래 펀드는 다수의 지지자로부터 일정액을 투자받아 선거비용으로 쓰되, 선거에서 득표율 15% 이상을 얻어 국가로부터 선거비용을 보전받아 펀드원금에 약정한 이자를 붙여 투자자에게 상환하는 시민참여형 선거자금조달 방식이다”라면서 “건전한 선거문화 정착과 선거공영제 실현에 앞장서는 동시에 성숙한 시민의식에 필승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선거결과 당선되거나 유효투표 총수의 15% 이상을 득표한 경우에는 지출한 선거비용의 전액을 국가의 예산으로 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자에게 보전하도록 정하고 있다.

펀드조달 상한액은 경산시장 선거의 공식 선거자금 한도액 1억6천300만 원으로 펀드 상환 시기는 선거 후 6개월 이내(후보자가 선관위로부터 선거비용 보전받는 즉시, 이번 6·13 선거의 경우 대략 9월 중 예상)이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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