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일
칠곡군은 지난 14일 인사혁신처가 주최·주관한 ‘제4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 칠곡군 김준일 주무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가시책 과제를 추진해 우수한 성과를 내고 행정발전 및 국민 편익증진 등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포상으로, 공무원 포상제도 중 가장 권위있는 포상이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렸으며 수상자 김준일 주무관은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포상을 수여받았다.

2009년 칠곡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준일 주무관은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지원해 침체된 칠곡군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했다.

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및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지역고용을 늘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자세로 공직에 임해 창의적이고 지역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추진했으며, 군 단위 지역 한계를 극복하고 국가예산을 상당수 확보해 칠곡군이 일자리 제1의 도시로 우뚝 서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문환 칠곡군수 권한대행은 “칠곡군에서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가 배출된 것은 칠곡군의 자랑이다” 며 “이 날을 계기로 군민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담당 업무에 정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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