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지역 네트워크기반 과학연구 프로젝트 운영을 위해 지도교사들이 연구 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경북교육청은 13일 경산고등학교에서 제2회 지역 네트워크기반 과학연구 프로젝트·운영을 위한 지도교사들의 연구계획 발표회를 열었다.

올해는 22개 고등학교에서 25팀이 응모해 20팀이 선정돼 지도교사, 자문위원, 고등학생 3명이 팀을 이루어 월 2회 학교 실험실과 대학 연구실에서 지도교사와 학생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역 네트워크기반 과학연구 프로젝트’는 2017년에 신설 운영되고 있는 경북교육청만의 특색 사업으로 낙동강의 생태 탐구,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 자원 활용 탐구, 지진관련 탐구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ㆍ교사 중심의 현장 체험 과학 연구 활동 및 지역의 과학관련 유관기관과 연계한 전문적인 연구 활동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8월 중간발표회와 11월에 개최하는 연구논문발표대회에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람회 등 과학 탐구 대회 등에 참여한다.

신동식 과학직업과장은 “지역 기반 과학탐구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갈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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