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와 어린이들. 권기창 예비후보 측
권기창(55·자유한국당)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15일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재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안동을 만들겠다며 안전·안심정책을 발표했다.

권 예비후보는 “자연재해와 사회적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며 “국가와 자치단체는 국민의 안전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투자에 최우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동지역은 지난해 12월 도산면 규모 2.1 지진을 비롯해 경주와 포항지진 간접피해를 입었고, 매년 폭염, 폭우, 폭설과 한파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또한 행락철 청량산 관광버스 추락사고, 어린이집 차량 사고 등 사회적 재난으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2014년 8월 안동버스터미널 인근 도심에서 발생한 유류 2만리터를 실은 유조차 전복사고의 경우 소방공무원의 신속한 초기진압으로 대형 사고를 방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권 예비후보는 ‘편안하고 안전한 살기 좋은 안동 재창조’를 강조하고 그 실천방안으로 △재난·재해 안전체험센터 설립 △어린이 보호구역 CCTV 확대설치 △농민 안전·살충제 감시 및 관리체계 강화 △자연재해 대비 정주여건 개선 등 안심정책을 공약했다.

한편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는 오는 21일 오후 2시 홈플러스 맞은편 백암빌딩 5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자유한국당 안동시장 후보 경선승리와 안동시장 선거 당선을 위한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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