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 활용 생활문화센터 개장
개관식에는 김영만 군위군수를 비롯해 김영호 군위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지역 동호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위생활문화센터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문화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지난해 8월 착공, 올해 초 군위읍 소재 구 군위중학교를 증·개축 완공했다.
규모로는 총면적 1588㎡ 지상 3층 건물이다.
주요시설로는 주민의 모임 공간 및 전시시설인 행복 숲 갤러리, 동아리 연습공간인 동아리방, 방음 공간인 음악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대효과로는 노인 또는 청소년 친화시설도 함께 조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장기간 방치된 폐교를 재활용, 열악한 주민 생활문화공간과 관련 프로그램 확대로 문화수혜 갈증 해소, 농촌 지역의 문화시설 확충사업 및 군민 문화 혜택 확대 등이다.
김영만 군수는 “군위생활문화센터가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이자 문화예술 활동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