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 활용 생활문화센터 개장

군위군은 13일 군위읍 폐교(구 군위중학교)를 활용한 지역 생활문화 공간인 ‘군위생활문화센터’ 개관식을 했다.
군위군은 13일 군위읍 폐교(구 군위중학교)를 활용한 지역 생활문화 공간인 ‘군위생활문화센터’ 개장했다.

개관식에는 김영만 군위군수를 비롯해 김영호 군위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지역 동호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위생활문화센터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문화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지난해 8월 착공, 올해 초 군위읍 소재 구 군위중학교를 증·개축 완공했다.

규모로는 총면적 1588㎡ 지상 3층 건물이다.

주요시설로는 주민의 모임 공간 및 전시시설인 행복 숲 갤러리, 동아리 연습공간인 동아리방, 방음 공간인 음악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대효과로는 노인 또는 청소년 친화시설도 함께 조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장기간 방치된 폐교를 재활용, 열악한 주민 생활문화공간과 관련 프로그램 확대로 문화수혜 갈증 해소, 농촌 지역의 문화시설 확충사업 및 군민 문화 혜택 확대 등이다.

김영만 군수는 “군위생활문화센터가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이자 문화예술 활동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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