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송 예비후보에 따르면 지난 6일 K뉴스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당선 가능성이 높은 자신을 의도적으로 빼고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그 결과를 공표했는데 이 행위는 한 마디로 송병길 후보 죽이기 여론조사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는 것.
그는 “이 여론조사 발표 후 ‘송병길은 컷오프됐다’, ‘벌써 사퇴했다’는 등의 소문이 태풍처럼 번져 자신의 지지층이 이탈하고 원망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며 “자신을 의도적으로 빼고 여론조사를 의뢰한 것은 결국 특정인과 결탁했다고 볼 수밖에 없어 이를 밝히기 위해 상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한편 송 예비후보는 현재 8명의 예비후보가 뛰고 있는 상주시장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그동안 실시한 각종 여론조사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경쟁력을 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