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 변경·배차간격 축소 등 대책 마련하겠다"

▲ 박용선 경북도의원 예비후보
박용선 포항시 제4선거구(장량) 경북도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가 지난 14일 시내버스 민생투어를 하며, 이용객들의 불편을 들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양덕차고지에서 회사 관계자를 만나 양서초 개교로 노선 개편 요인이 생겼다는 회사관계자의 말을 듣고 도의원에 재선되면 시와 이 문제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양덕차고지에서 현대 아파트를 지나 삼구4차 앞에서 좌회전하는 현행 노선을, 현대아파트를 지나 삼구3차 방향으로 좌회전한 뒤 삼구3차 아파트앞 건너편 뒤쪽을 돌아 삼구4차 앞으로 지나는 노선으로 변경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 후보는 이어 109번 시내버스를 타고 승객들로부터 시내버스 이용 시 불편한 사항에 대해 귀를 기울였다.

한 승객은 “양덕동에서 출발하는 버스가 특정 노선의 경우 평균배차간격이 19분씩이나 돼 크게 불편을 겪고 있다”며 배차시간 변경을 요청했다.

한편 포항북구리틀야구단장을 맡고 있는 박 후보는 15일 흥해 곡강야구장에서 열린 포항시야구협회장기 장량청룡-라이온그린 경기에 참석해 시구를 한 뒤 “포항시민들이 더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야구뿐만 아니라 모든 종목의 스포츠와 취미활동이 무제한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사회적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며 “ 시민들의 행복추구권 차원에서 사회인 스포츠와 레포츠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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