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중재·예방 등 학교폭력 예방체계 확립에 중점
이번 정책 공약은 처벌에만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치유, 중재, 예방 등 학생에서부터 학부모, 단위학교, 센터, 교육청에 이르기까지의 학교폭력 예방 체계 확립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정책으로는 △학생자치기구 활성화로 학생 간 공감과 소통을 통한 자정작용 및 갈등 해결 교육 강화 △전교사 상담능력 향상 및 학생폭력위원회의 조정기능 강화 △학부모 교육상담센터 운영 및 모듬 교육 강화로 가정에서부터 시작되는 예방기능 강화 △학교폭력치유센터 운영을 통한 학생과 학부모, 교사에 대한 심리적 치유기능 강화 △교육청의 제도적 지원 기능 강화 등이며, 학생·학부모·교사·센터·교육청 간 5각 협력 체제를 이루어져 있다.
안 예비후보는 “처벌 중심의 학교폭력 대책에서 예방과 중재, 치유 중심의 학교폭력 대책으로 전환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협력 체제를 통한 학교폭력 대책으로 평화롭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미래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