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대 간호학과(학부장 고순희)가 모범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대학교(총장 정창조) 간호학과는 16일 간호학에 대한 열정으로 학업에 정진하고 건전한 학풍을 조성해 학과 발전 기여하는 모범 재학생 12명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그동안 간호학과는 동창회, 지역보건의료기관, 학과교수회, 장학회, 개인기부자 등으로부터 장학금을 비롯한 학과발전기금을 기탁 받아 왔으며 2016년에도 6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올해는 동아리대표, 학생회 임원, 학과대표 등 1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격려키로 했다.

고순희 학부장은 2010년 학과 개설 후 학과 이미지 확립과 체계구축에 주력해왔다.

고 학부장은 “인성·감성·창의력을 갖춘 간호사 양성이라는 학과 목표에 맞춰 우수 간호사를 배출을 위해 한층 도약하고자 면학분위기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학과발전기금을 장학금 지급에 우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장학금 수혜자 4학년 이도영(ABO,333동아리 대표)학생은 “학과에 대한 자부심과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멋진 간호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포항대 간호학과는 동창회와 지역 보건의료기관, 뜻 있는 개인 기부자로부터 기탁 받은 장학금을 매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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