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문경시지부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 고령화와 농촌인구의 감소에 따라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4월 16일 전국적으로 일제히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스타트 업 및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전국동시 스타트업 및 농촌일손돕기에는 전국의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 지역본부, 시군지부 등 범농협 임직원 7천여명과 지역 봉사단체들이 참여해 농업인들과 함께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문경에서는 5개조합(점촌,영순,산동,서문경,문경)에서 온국민과 함께하는 농가소득 5천만원 시작을 위해 ‘풍년농사 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을 함으로써 일손이 부족한 농촌일손돕기 붐 조성을 위해 행사규모를 확대하여 이루어졌다.

이날 봉사자의 한 사람으로 일손돕기에 참여한 임도곤 지부장은 “오늘 농협 임직원들의 전국동시 농촌일손돕기가 전국에게 전파 되어 도시의 많은 기업체와 봉사단체 등도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지원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바쁜영농철을 맞아 농협임직원과 문경시농가주부연합회가 한마음으로 농촌일손돕기에 참여 해줘서 감사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일손돕기에 참여하여 어려운 농업·농촌의 현실에서 농업인들의 영농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그리고 농협은 이러한 도시민들과 농협 직원들의 노력외에 각 지역 ‘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고, 법무부의 사회봉사대상자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농촌의 일손 부족해소에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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