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 허대만 포항시장 예비후보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16일 세월호 4주기를 맞아 애도를 표하고, 안전에 대한 국가와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허 예비후보는 “세월호 참사와 같이 안전불감증이 낳은 인재가 다시는 이 땅에 발생해서는 안된다”며 “아직도 공공기관에 만연해 있는 안전불감증 등 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재난의 사전 예방과 신속한 사후 처리를 위한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다양한 안전 교육과 체험을 통해 재난 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국립 국민안전체험센터를 포항에 설립하겠다”며 “전 국민이 포항을 찾아 안전에 대한 인식을 재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포항이 대한민국 안전의 대표도시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대만 예비후보는 18일 국립국민안전체험 센터를 포함한 지진복구 및 경제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공약을 발표하는 등 지진과 경제침체로 총체적 위기를 겪고 있는 포항 재건 방향과 실행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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