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손 사랑회, 뜸·수지침 의료봉사 눈길
17일 (사)군위군 자원봉사회에 따르면 손 사랑회는 의료적으로 낙후된 오지의 마을을 찾아가면서 손 뜸 및 수지침 등 의료봉사를 시행하고 있다.
손 사랑 회원 모두 전문자격증을 갖추고 있으며, 마을주민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치료를 해 주었다.
손발이 차다며 손 뜸과 수지침 봉사를 받으시는 마을 어르신의 활짝 웃는 모습이 봄꽃처럼 고와 보여 마음이 더 따뜻해지는 현장이었다.
김돌남 회장은 “평소 몸이 안 좋은 곳이 있어도 병원을 방문하기 힘들어 참고 견디는 어르신들이 안타까워 봉사를 다니게 되었으며, 허물없는 말벗이 되어드리기도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