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활성화 방안 논의·위촉장 수여

3D프린팅 코리아 엑스포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17일 오후 3D프린팅 제조혁신센터 회의실에서 (사)3D프린팅산업협회(회장 김한수)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전국의 대학 교수, 기업체 대표, 3D프린팅협회 관계자 등 조직위원 30명여명이 참석, 3D프린팅 코리아 엑스포 경과 및 2018년 행사내용 설명, 행사 활성화 방안 논의,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했다.

‘3D프린팅 코리아 엑스포’는 3D프린팅 관련 정보 및 비즈니스 결집과 4차산업혁명의 주력기술인 3D프린팅기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14년부터 개최된 국제행사로 2017년 구미시에서 제4회 행사가 열렸으며 이어 올해에도 구미시에서 열린다.

오는 9월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구미코에서 열리는 ‘3D프린팅 코리아 엑스포’는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사)3D프린팅산업협회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및 3D프린팅 관련 산학기관·단체들이 후원할 예정이다.

행사내용으로 융합컨퍼런스, 비즈니스 및 퍼블릭 프로그램, 3D프린팅 산업전시회, 부대행사 등 3D프린팅 관련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사)3D프린팅산업협회 김한수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동력인 3D프린터 및 응용산업의 발전과 육성을 위해서 매년 전시회와 컨퍼런스를 개최해 왔으며, 국내 3D프린팅시장 활성화 뿐만 아니라 한국 3D프린팅 산업의 국제적 입지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며 “2018 3D프린팅 코리아 엑스포에 시민과, 기업, 기관·단체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동문 투자통상과장은 “3D프린팅 기술은 4차산업 혁명을 이끌 10대 선도기술 중 하나이며 2018 3D프린팅 코리아 엑스포를 통해 구미시가 3D프린팅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 모두가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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