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자유한국당 예천군수 예비후보자가 17일 오전 10시 예천읍 시장로에 선거사무소을 개소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일본의 이즈모시(市)가 일본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된 이유는 미국 최대 증권회사인 메릴린치의 수석 부사장인데 쓴도 시장의 뛰어난 경영 능력 때문으로 예천도 행정과 기업경영이 어우러진 ‘공익비즈니스’ 필요한 사람이 군수가 돼야 한다”며 자신이 걸어온 길을 강조했다.

이어 구도심 활성화 대책과 젊은 층 인구유입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구도심 활성화에 대해 도심 활성화 재정지원조례 제정과 쌈지 주차장 신설, 전통시장과 구도심 활성화 전담조직구성, 민·관 협력기구마련으로 중장기적인 방안 등을 내놓았다.

또 소득증진과 천연 일자리 창출, 청년보육센터 건립, 신 도청 도 산하기관 이전, 산업단지조성, 교육여건 개선 등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김 예비후보는 “이제는 경제입니다. 주식회사 예천군의 CEO가 되어 그동안에 쌓인 예천군의 과제를 풀어나가고 유연하면서도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 군민이 행복한 예천군수가 돼서 주주인 예천군민들에게 지역발전과 행복이라는 배당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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