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기문 영천시장 예비후보
영천시장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최기문 예비후보는 1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인구 늘리기 당면과제로 추진 △농업예산을 대폭 증대해 안정적인 농가소득 보장 △장사하기 좋은 환경 조성 △기업 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 △신뢰할 수 있는 의료 및 복지환경 구축 △선진 교육환경 구축 △아름다운 문화도시 국내 최고의 전원도시화 △친환경 생태행정 노력 △투명하고 공정한 시정 추진 △ 진행 중인 사업 원만하게 신속히 마무리 등의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최 예비후보는 “영천은 지난 40년 전의 인구가 현재 10만으로 반 토막이 난 것에 대해 설명한 뒤 대기업 유치를 통해 인구 증가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무원 인사에 대해 승진 직종의 보직을 공모제로 전환해 전문가들을 초빙해 1번 승진자가 반드시 승진하는 시스템을 운영해 공무원의 불만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영천시의 각종 사업은 행정의 연속성을 존중해 차질없이 추진하고 경마공원과 공경산업단지는 당선되면 면밀하게 검토해 시민들의 여론과 해당 부서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고재석 기자
고재석 시민기자 jsk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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