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화 시대 미래 농업기술 개발 '맞손'

▲ 한동대와 ㈜카스트친환경농업기술이 미래 농업기술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동대 제공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와 ㈜카스트친환경농업기술은 미래 농업기술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 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동대 장순흥 총장, 이재영 산학협력단장, 지역전략특성화사업단 이대준 부단장,이은호 기계제어공학부 교수와 ㈜카스트친환경농업기술 박진석 본부장, 박무량 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동대 지역전략특성화사업(CK-Ι) ‘경북 동해안 지속가능 에너지-환경 융합인재 양성사업단’의 이재영 사업단장은 “식량 에너지 생산과 미래 주거 시설의 결합은 새로운 삶의 방식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초고령화 시대에 핵심 산업으로 성장할 가능하다고 판단되며 카스트친환경농업기술과의 이번 업무 협약이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두 기관은 이 협약식 자리에서 카스트친환경농업기술이 한동대 교내 에코 가든에 설치한 식물공장인 ‘친환경 스마트팜 시범 실증관’을 활용한 연구와 운영 계획 등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

카스트친환경농업기술은 첨단 미래 농업을 위한 식물공장시스템의 올바른 정착과 한국형 식물공장 보급 및 수출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다.

현재 한동대의 ‘친환경 스마트팜 시범 실증관’을 포함한 국내 약 40여 기관과 기업에 친환경 식물공장을 보급해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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