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중 등 4개 학교서 전개

▲ 대구지검 포항지청과 법사랑위원 포항지역연합회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포항지역연합회 청소년협의회 등 4개 협의회에서는 2018년도 법질서 시범학교로 지정된 장흥중학교 등 4개 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법사랑위원들은 이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이제 그만’이란 팸플렛을 나눠 주고 신고 전화 국번 없이 117번임을 알려줬다.

이를 통해 학교폭력 문제가 내 자식·손자문제라 생각하고, 학교 폭력은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는 마음으로 ‘아픔 없는 우리학교, 행복한 학교생활 만들기’를 위해 밝은 모습으로 아침인사를 나누면서 선도에 앞장섰다.

이날 장흥중에는 청소년협의회(위원장 최현창)가, 동지중은 보호관찰협의회(위원장 김동석), 이동중은 보호복지협의회(위원장 김준환), 환호여중은 여성아동위원회(위원장 안은희)와 교사·학생간부 등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지검 포항지청 조지현 전담검사와 법사랑 포항지역연합회 김영동 회장과 각 위원회 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동 회장은 “학교폭력은 우리 어른들이 마음만 서로 모으면 예방·해결할 수 있다”며 “전 학교를 대상으로 선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