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선거구(장량동)

▲ 김상민 포항시의원
김상민 포항시의원이 오는 6·13 포항시의원선거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2014년 당시 포항시 마선거구(장량·환여)에서 야당으로 출마해 포항시의회에 입성한 김 의원은 지난 13일 새로 선거구가 획정된 포항시 바선거구(장량동)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표심 얻기에 들어갔다.

김 의원은 이날 “지난 지방선거와 촛불 대선에서 보여준 변화에 대한 열망이 이제는 지역주의를 뛰어넘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주고 있다”며 “지난 4년간 포항시민들의 소중한 뜻을 이어나가는 것은 물론 중단 없는 포항의 더 큰 도약과 더 나은 장량 발전을 위해 포항시의원 재선에 도전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지방의회는 준비하는 과정이 아니라 포항시의 발전을 뒷받침하고 이끌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지진 수급과 복구는 물론 문재인 정부 및 국회와 소통이 가능한 재선의 능력있는 젊은 여당 시의원이 반드시 필요하며, 시민의 요구와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하고 집행부를 견제할 수 있는 시민대변인이 필요하다”고 재선 여당 시의원의 필요성을 밝혔다.

그는 특히 △지열발전소 원인규명 등 지진 수습과 복구를 위한 지속가능한 지원 확보 △형산강 중금속 문제 해결 및 미세먼지저감 등 지역환경 문제 개선 추진 △수영장 등 장량국민체육센터 안정적 준공 △도서관 및 학교 강당 건립 등 교육환경 개선 사업 추진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장량신도시 골목상권 활성화 등 산적한 지역 현안 사업을 무리 없이 추진해 낼 수 있는 능력 있고 경험 많은 젊은 여당 시의원은 김상민이라고 강조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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