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 장세용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예비후보
장세용(64·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도시 공유권을 강조하는 공유도시 개념을 도시정책에 적극적으로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17일 “공유도시와 공유경제로 표상되는 공유운동은 과도한 물신주의가 무한 경쟁과 빈부 격차 심화로 나타나는데 저항하고 대안 제시를 목표로 설정한다”며 “공유운동은 특히 사회적 투명성과 사회적 평등을 지향하며 탈 중앙집권 참여와 의사결정 추구, 사회정의, 민주적 참여, 환경보호를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유도시 구미의 지향점으로 지방의 지식, 고유자원 등 공동체 규범의 강화를 존중하면서 공동체주의 회복을 시도하며, 원도심과 공단지역 및 인동지역을 비롯한 도심에 소규모 광장을 설치해 공유공간의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친환경적이고 협동 조합적이며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업적 기업활동인 사회적 기업으로서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사회적 서비스나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유경제를 추구할 것”이라며 “협동조합 형태의 마을 회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획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