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전국 장애인 육상선수권대회가 18일부터 사흘간 구미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제13회 전국 장애인 육상선수권대회가 18일부터 사흘간 구미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진다.

대한장애인육상연맹과 경북장애인체육회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5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필드부분에서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맞댄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오는 10월 열리는 2018 자카르타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들도 대거 참가해 기량점검을 할 예정이다.

경북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참가선수들에게 특장버스 및 숙식 등을 지원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등 선수단 편의제공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김정일 경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 육상대회 중 가장 권위있는 대회로 개인 기량점검은 물론 올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적향상에 발판이 되는 대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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