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수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보수·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60일 장정에 돌입한 김정수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2차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경북교육을 살리는 ‘보수·미래교육 정책’으로 경북도민의 검증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김 예비후보는 △경북도민이 참여하는 교육정책자문단(교육감직속) 운영 △예산편성 및 감사, 교직원인사 및 청렴도 평가에 주민참여 참여보장 △교육청, 교육지원청에 부패신고센터 설치 △사학의 자율성 신장 및 경쟁력 강화 지원 △무상급식, 무상보육 단계적 확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양질의 온라인 무료학습시스템 구축을 제시했다.

또 “기존에 실행되고 있는 정책은 연말 정책평가를 통해 덧셈정책보다는 과감한 일몰정책(뺄셈정책)을 펼쳐 예산의 낭비를 줄이고 모든 평가의 결과를 도민에게 공지하는 등, 책임 있는 수요자중심 교육행정을 펼쳐 반드시 ‘경북도민 교육주권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보수·미래 교육은 평등위주의 보편교육을 벗어나 4차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는 개별화, 특성화, 전문화, 세계화 교육인 ‘수월성 교육’이라 정의하고 보수·미래 교육만이 대한민국 보수교육의 품격을 살리는 교육이며 우리 아이가 미래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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