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18일 포항중에서 찾아가는 해양교실을 개최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석홍)은 18일 포항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대구·경북지역 12개 초·중학교 학생 7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양교실’, ‘1박2일 바다여행’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해양교실은 해양분야 전문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해양과 관련된 생물·기후·환경·과학 등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관련 직업을 소개하는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식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1박2일 바다여행은 당일체험 활동에서 벗어나 해양안전·선박항해·해양탐사 등 바다에서의 다양한 활동분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체험활동 위주로 진행된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이 해양 가치와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도록 지역 해양자원을 활용한 현장 중심 해양체험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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