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전 행정력 동원

올 초 현장 방문을 통해 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있는 영양군 관계자들
영양군은 2018년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조기정착을 위해 18일부터 30까지 중점 현장 방문 접수 기간으로 설정해 전 행정력을 동원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월부터 시행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의 홍보를 위해 언론홍보, 각종 홍보물 제작·배포 등 지속적으로 노력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신청을 꺼리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부군수를 단장으로 군·읍면담당공무원 10여명이 전통시장 주변 대상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신청 접수한다.

군은 지금까지 현장 방문을 통해 170개 사업장 중 100여개 사업장에서 일자리 안정자금을 신청해 60%의 실적을 올렸다.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은 근로자 30인 미만으로 월평균 보수액 190만 원 미만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가 최저임금을 준수하고 임금체불이 없어야 신청할 수 있다.

이주호 영양군 새마을경제 과장은 “정부에서 최저임금 인상으로 사업주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고 근로자의 고용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한 정책인 만큼 적극 신청해 달라”며 “지속적인 현장접수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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