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18일 제1회의실에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정책실명제 운영을 위한 공개 과제 37건을 선정했다
영주시는 18일 제1회의실에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정책실명제 운영을 위한 공개 과제 37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운영 계획을 수립,한 달여 간 시민신청 실명제를 운영한 후 자체선정 기준과 사업부서 의견과 공개과제 예비목록을 작성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정책실명제 공개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정책실명제 제도 운영의 취지를 살리고,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행정안전부 권고 기준인 25건보다 많은 사업을 선정했다.

또 일반 용역, 대규모 건설사업 이외에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과 제도, 시정의 주요 현안사항 등으로 선정 범위를 확대했다.

선정된 사업으로는 ‘첨단베어링산업 도약을 위한 전략수립 용역, 동지역 초등학교 급식경비 지원사업, 유아숲체험원 조성사업, 생산자중심 소비지 유통센터’등 시정전반에 걸친 다양한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공개과제 사업 37건을 영주시 홈페이지에 공개해 정책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며, 향후 정책의 추진 상황과 이력을 지속적으로 공개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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